동짱의 이로이로
11월 초의 순천 여행 2일차 (순천드라마촬영장, 여수율촌주조장) 본문
오키나와출신 여자친구에게 황금빛 갈대밭을 보여준다는 계획은 보기좋게 실패했지만 기분좋은 2일차가 밝았다.
베네치아 관광호텔에서 하루 숙박했는데 위치도 좋았고 객실이 넓고 쾌적해서 좋았다.
아침 조식까지 무료로 제공돼서 아주 든든하게 아침을 시작할 수 있었다.







오늘은 순천 드라마 촬영장을 구경하고 여수 율촌주조장에 방문하여 막걸리와 동동주를 살 계획이다.
율촌주조장이 14:30에 문을 닫기에 아침일찍 방을 나섰다.
순천드라마촬영장
영업정보
- 시간: 오전 09:00 부터 오후 18:00 까지
- 위치: 전남 순천시 비례골길 24

통합입장권이 있는 우리는 그냥 도장 찍고 들어갔다.


여러 드라마를 촬영했는데 여자친구가 제빵왕 김탁구는 일본에서도 유명했다고 신기해했다.

오오~ 벌써부터 느껴지는 80~90년대의 갬성?

시골에서 자주 보였던 플랜카드 ㅋㅋㅋ






깜짝놀란 여자친구...
오징어게임과 콜라보 ㅋ

저 시절 남자친구 기다리는 모습?




나도 한컷 찍어본다..

그러게 평소에 잘좀하지..

나한테 제일 재밌던 순간..


여자친구가 언제 이런게 나왔었냐했던 제빵왕김탁구 촬영장 ㅋ




언덕위로 올라가니 달동네가 있다.

내려와서 헐리웃컷 한번 찍어주고~


이런 민속놀이는 가끔하면 오기도 생기고 재밌다 ㅋ
촬영장은 한국 드라마에서 많이 봤던 분위기라며 여자친구가 좋아했다.
K 드라마를 좋아하는 외국인 친구가 있다면 갈만한 듯하다.
율촌주조장
영업정보
- 시간: 오전 07:30 부터 오후 14:30 까지
- 위치: 전남 여수시 율촌면 율촌로 59
이 곳 율촌주조장은 여수, 순천, 광양의 중간지점에 있는데 이 곳 사람들은 말하면 거의 알고 있는 듯했다.


오후 2시쯤에 도착하니 멀리서 온 어르신들이 막걸리를 트렁크 가득 구매해가고있었다.

우리는 이 아주머니가 여사장님이신줄 알았다.
같은 손님인데 사는 방법에 말통까지 씻어주신 은인이시다 ㅋ
막걸리는 기본 말통 두개에 만원으로 팔고있다.
우리는 막걸리와 동동주를 각각 만원씩 사기위해 말통을 4통 샀다.


말통은 바로옆 철물점에서 사면 된다.(개당 1500원)

새 말통을 율촌주조 마당에서 물로 행궈준다.




오후에는 더운 날씨여서 막걸리가 상하기전에 집으로 후다닥 돌아갔다..
그리고 이 막걸리는 지금..



정말 여러모로 다양하게 잘 마시고 있다..ㅋ
사람마다의 차이는 있겠지만 막걸리와 동동주 중 나는 동동주파가 되고 여자친구는 막걸리파가 됬는데 둘다 맛있다.
율촌막걸리는 목넘김이 부드럽고 막걸리 특유의 두통이 없었다.
양이 많아 빨리 상하지 않을까? 라는 걱정도 부질없이 냉장고에서 적당하게 천천히 숙성되는 맛이 있다.
말통도 산김에 다음에 또 시간날때 사와야 할 것 같다.
가성비 최강의 막걸리로 인정!
'국내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경남 고성 상족암에 다녀오다 (2) | 2025.12.05 |
|---|---|
| 남해 당일치기여행(보리암, 금산산장, 독일마을, 양떼목장) (1) | 2025.12.05 |
| 11월 초의 순천 여행 1일차 (국가정원, 순천만습지, 스카이큐브) (0) | 2025.11.18 |
| 11월 초의 순천 여행 1일차 (낙안읍성) (0) | 2025.11.18 |
| 제주 북촌 일몰이 예쁜 맛집 달마야해물탕과 창꼼바위 (0) | 2024.08.04 |
